올겨울 서울 도심이 연말 카운트다운 명소이자 빛 축제 관광지로 거듭납니다. 연말이 되면 가족, 연인과 함께 어디로 데이트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올해 '서울윈터페스타 2023'에 함께 해보면 어떠실까요?
12월 15일부터 24년1월 21일까지 DDP, 보신각,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열린 송현녹지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등에서 화려한 빛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축제의 모티브는 '빛'으로 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맵핑 등 화려한 빛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분산적으로 진행하던 겨울행사를 한데 묶은 이번 축제는 서울의 위상에 걸맞은 대표적인 축제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특히 ‘춥고 텅 빈’ 서울 도심의 겨울 이미지를 벗고 연말연시를 즐기기 위해 세계인이 찾아오는 ‘겨울 축제의 도시’로 거듭나는 데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장 소 | 기 간 | 행 사 |
| 광화문광장 | 12.15.(금)~’24.1.21.(일) | 서울라이트 광화문, 서울빛초롱축제, 광화문광장마켓 |
| 열린송현녹지광장 | 송현동 솔빛축제 | |
| 청계천 | 서울빛초롱축제 | |
| DDP | 12.21.(목)~12.31.(일) | 서울라이트 DDP, 서울콘(~’24.1.1.) |
| 보신각 | 12.31.(일)~’24.1.1.(월) | 제야의종 타종행사 |
| 세종대로 | 카운트다운 행사 ‘자정의 태양’ | |
| 서울광장 | 12.22.(금)~’24.2.11.(일)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서울윈타 2023'은 12월 15일 오후 6시 ▲서울라이트 광화(광화문광장) ▲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 ▲ 송현동 솔빛축제(열린 송현녹지광장)빛축제(열린송현녹지광장) 일제 점등을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릅니다.
서울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전시로 자리매김한 ‘서울라이트’는 광화문과 DDP에서 진행됩니다.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광화문광장으로 이어지는 800m 길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연출, 시각뿐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12월 21일(목)부터는 DDP 외벽을 캔버스로 활용해 자연과 기술의 질서를 찾아내는 ‘디지털 아틀란티스’를 초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으로 표현한 ‘서울라이트 DDP 겨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11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열린 송현광장에서는‘송현동 솔빛축제’가 열립니다. 소나무 숲 베일에 가려져 있던 미지의 공간에 ‘자연의 빛’을 투영, 어둠 속에서 더 극명하게 드러나는 빛과 그림자로 초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해 낸다고 합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대표적인 도심 빛 축제 ‘서울빛초롱축제’도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일대에서 38일간 열립니다. ‘화이트 나이트 인 서울(White Night in Seoul)’을 테마로 한 대형 조형물을 중심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360도 입체 구 형태로 프로젝션 맵핑이 가능한 ‘시공의 달’과 2024년 ‘용의 해’를 맞아 신비로운 구름 사이에서 깨어나는 용을 형상화한 조형물 등이 눈길을 끌 예정입니다.
한편 매년 겨울 명소로 큰 사랑을 받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광화문광장(12.15.(금)~’ 24.1.21.(일))과(12.15.(금)~’24.1.21.(일))과 DDP(12.21.(목)~12.31.(일)) 두 곳에서 열리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12월 22일(금)부터 내년 2월 11일(일)까지 52일 간 운영됩니다.
12월 31일(일) 23시부터는 보신각~세종대로 구간에서 '서울윈타 2023'의 하이라이트인 ‘카운트다운’과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립니다. 도심 어디서나 송구영신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보신각․세종대로는 물론 DDP, 광화문광장에서 삼원 생중계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민이 참여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공개 추천으로 선정된 시민 대표, 글로벌 인플루언서(영향력자) 등 18명이 함께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을 하는 동시에 세종대로 한가운데 지름 12m 규모의 ‘자정의 태양’이 떠오르면서 2024년의 여명을 장식하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12월 30일(토)~’24년 1월 1일(월) DDP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서울콘(SeoulCon)>과 연계,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통해 축제의 진가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서울콘’은 일상․뷰티․패션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한자리에 모여 스트릿 패션마켓, 팬미팅 등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50여 개국 3,000여 팀의 인플루언서가 서울을 찾습니다.
연말연시 서울 도심지에서 펼쳐지는 빛 축제에 가족, 연인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